엘리트 시즌 4를 다 보고났더니 넷플릭스에서 사무엘과 카를라를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봤죠!
카를라가 런던행 비행기에 타기 전 ( 유학가기전) 공항에서 사무엘이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작업하고 빌고 해서 결국 카를라는 사무엘과 일주일동안 같이 살게됩니다.
그러던 중 사무엘이 알바를 하러가고 (후작의 딸)카를라는 사무엘 일터에 와서 구경하다가 사무엘이 고객 컴플레인을 대응하는 것을 보고는 '왜 이런대접을 받고 사냐, 내가 학비 지원해줄테니까 졸업하고 좋은 직업을 얻도록 해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싫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카를라는 사무엘이 자는 도중에 나와서 자기 집으로 갑니다.
삼성가를 봐도 그렇고 정말 신분과 계급차이는 사랑으로 절대 극복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행동 하나하나 할때마다 상대방한테 설명해야 관계가 지속될텐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도 이 커플을 보면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카를라도 마지막에 진정으로 대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따흑.
카를라 팬들이 많아서 특별편을 제작한 것 같습니다. 진짜 카를라의 도도한 연기 보고싶었는데 이거 만들어주신 제작자 여러분들 감사하고 돈 많이 버시고 다음시즌에는 카를라를 다시 넣어주세요^^♥